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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함양 대봉산 가보셨나요? 해발 약 1,200m를 모노레일을 타고 대봉산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고 하산할 때는 집라인을 타고 내려오는 짜릿하고 신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가 있습니다. 또한 캠핑하며 쉴 수 있는 대봉캠핑랜드가 바로 옆에 있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바로 떠나보겠습니다.
주차장
대봉스카이랜드를 검색해서 오시면 크고 넓은 주차장에 도착합니다. 태양광시설이 주차장에 있어서 그 아래고 그늘을 피해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전기도 만들고 그늘도 만들고 좋습니다.
여기에 모두 주차를 하시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합니다. 예외 없이 모두 셔틀버스나 걸어가셔야 하는데 언덕이 꽤 높고 멀어서 걷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화장실이 있지만 셔틀버스를 타기 전 대기하는 실내에도 화장실이 있어 굳이 일부러 찾아가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노란 관광버스가 보이면 바로 모노레일 탑승장까지 데려다줄 셔틀버스입니다.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멀리서도 보이는 탑을 찾아가시면 됩니다. 민트색의 큰 조형물이라 주차장에 도착하시면 무조건 보입니다.
조형물이 엘리베이터인데 타고 상층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기다리기 지루하시거나 색다른 즐거움을 원하신다면 엘리베이터옆 계단을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계단이용하기
경사가 심해 위험해 보이는 것이 특징이지만 오를 때의 짜릿함이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구조라 엘리베이터를 타시더라도 슬쩍 가서 사진을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대봉휴양밸리관
상층부로 올라오시면 휴양 밸리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홍보하고 있는 옆동네 휴양랜드(자연휴양림)를 한번 보시고 다시 돌아와 휴양밸리관으로 이동하겠습니다.
일층에는 매표소, 식당, 매점이 있습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다양한 메뉴가 있어 어른과 아이가 함께 이용하기 괜찮은 것 같습니다.
휴양밸리관 마당에는 트릭아트와 바닥분수가 있습니다.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설명이 여기저기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꼭 인생사진에 도전하세요. 인생사진이 아니더라도 여행기념사진이 꽤나 이쁘게 나옵니다.
내부로 들어가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오고 화장실, 매점이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서인지 일층이지만 꽤나 산 위에 올라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창밖으로 멋진 경치도 좋습니다.
매점에 아이스크림도 팔고 있어 좋았고 방문객들이 놓고 간 유실물 보관함도 있었습니다. 꼭 다음에 재방문하셔서 찾아가셔야 할 텐데, 구경을 마치셨으면 제일 오른쪽 사진처럼 계단을 따라 올라가시면 셔틀버스 탑승장입니다. 물론 계단옆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정상까지 가는 것이 목표인지라 계속 위로 올라갑니다.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시간에 맞춰서 각자 자유롭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번에 안되면 다음번에. 대체적으로 버스가 크고 넓어서 편안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셔틀버스를 내리시면 이제 진짜 모노레일 탑승장입니다.
모노레일탑승장
입구를 통해 들어가시면 됩니다. 건물 3층으로 바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하산 시 집라인으로 내려오시는 분들은 장비착용을 위해 2층으로 가세요. 맞습니다. 모노레일 타기 전에 장비를 타 착용하고 모노레일로 이동후 바로 쓩~하고 집라인으로 하산합니다.
8인승 모노레일은 생각보다 작았고 객차가 하나씩 움직입니다. 520kg을 이동시켜 줄 수 있습니다. 기차처럼 연결되어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비상시를 대비한 장비들이 실려있습니다.
산이 높아서 인지 탈 때는 해가 쨍쨍했는데 중턱쯤 가니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이날이 비 예보가 있었나 봅니다.
외부의 멋진 경치를 볼 수 있고 산이 높아 좀 짜릿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올라오는 다른 모노레일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이색적인 모습들이었습니다.
산정상
모노레일이 도착하면 만나는 장소입니다. 안개 끼고 바람이 부니 아이들은 무섭다고 얼른 다시 내려가자고 합니다. 지리산에도 천왕봉이 있고 이곳 대봉산에도 천왕봉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대봉도 있습니다.
정상에 올라왔으니 소원도 꼭 빌어보세요
산아래를 쳐다보니 오금이 저린다고 하나요 멀리 아래에서 올라 로고 있는 모노레일이 귀여워 보입니다.
집라인 장비를 착용하신 분들이 보이시나요 여기서 구경하시고 길 따라 이동하시면 집라인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준비되셨나요? 출발합니다.
길을 따라 내려가시면 출발선입니다. 올라왔던 길을 5개의 단계로 나눠진 코스를 타고 내려갑니다. 다섯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하산해야 되는 길이 길어서 5개로 잘라놓았습니다. 즉 4번 쉬면서 내려갑니다. 길어서 힘드니까.
집라인
집라인 출발하는 곳입니다. 파란색 빨간색 두 가지 출발이 있습니다. 제가 간 날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서 집라인 타시려고 준비하신 분들이 다시 모노레일 타고 하산하셨습니다. 바람이 불어 안전상의 이유로 집라인이 가동 불가였습니다. 대기하던 분들이 다들 아쉬워하셨는데 맑은 날 가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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